여름철 모공 관리 메디플라워 모델링팩 사용후기

여름이면 피부 온도도 상승해서 더운 열기를

좀 식혀주려고 모델링팩을 구매해 보았어요.

 

사실, 올영세일을 보다가 모델링팩이 간편하게

1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장바구니에

휙휙 담았다가 이왕이면 대용량으로 

구매해서 여름 내내 사용해 보려고 샀어요.

제품

메디플라워 쿨 1kg

가격 : 홈페이지 9,900원

제품특징

청량하고 산뜻한 느낌의 페퍼민트 잎추출물과 

멘톨 성분이 상기되고 지친 피부에 활기를 불어넣어

탄력과 유연성 개선에 도움을 드립니다.

 

이걸 바르면 피부진정, 청량감, 피부보습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여름에 딱 맞는 제품인 것 같아요.

 

저는 모델링팩을 몇 번 구매해 보아서 대용량이 익숙한데요.

큰 파우치에 담겨있고 지퍼백으로 되어있어서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보관도 쉬워요.

사용방법

파우더 : 물 = 1:0.4

 

파우더와 물의 비율을 1:0.4로 하라고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하라는 대로 따라해 보았어요.

 

모델링팩을 하려면 팩도구가 있는 게 편해요.

저는 예전에 구매한 게 있어서 계속 사용 중인데요.

 

믹싱볼, 계량스푼, 스패츌러 3가지가 있으면 돼요.

 

믹싱볼에 50ml 계량컵에 파우더를 넣고

물은 40ml까지 넣고 쉐킷쉐킷 저어줘요.

 

모델링팩에 따라서 빨리 굳어버리는 것도 있는데

이 제품은 그렇게 빨리 굳지 않아서 얼굴에 빨리

도포해야 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알려준 방법대로 물을 넣으니까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조금 더 물을 넣고 섞었어요.

 

그래도 파우더 알갱이가 완전히 다 녹은 것 같지는

않은데, 일단 섞어볼게요.

섞을 때 앰플도 좀 섞어주면 좋을 것 같아서 넣고요.

 

세수를 한 후 스킨, 에센스, 아이크림까지 바르고

모델링팩을 얼굴에 발라주었어요.

 

피부에 골고루 바르고 15~20분 뒤에 떼어내면 되는데

헉 아직도 안 말라서 30분 동안 누워있었어요.

 

모델링팩을 너무 오래 하는 건 좋지 않아서

떼어냈는데 아직도 안 말랐네요.

 

모델링팩 섞은 양이 많아서 얼굴에 두껍게

발라서인지 30분이 지나도 다 마르지가 않았어요.

 

뜯어지는 부분은 대충 뜯고 촉촉한 부분은

손으로 밀어서 걷어냈는데 지저분해서

다시 세안을 했어요.

 

원래 모델링팩은 잘 떼어져서 얼굴 주변에 남은 부분만

정리해 주면 되는데 오늘은 망했네요.

 

그래도 민트와 멘톨 성분으로 인해서 얼굴이 시원하고

쿨링감이 느껴지는 게 피부온도가 확 내려간 느낌이에요.

 

그리고 바르기 전보다 모공이 조금 줄어들어 보이네요.

 

모델링팩 하기는 조금 귀찮지만, 여름철 피부 온도도

내리고 모공 관리도 할 수 있으니까 1kg 용량을

끝까지 사용해서 빈 봉지로 만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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