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클렌징밤으로 유명한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오리지널
클렌징밤을 구매해서 화장지울 때 사용해 보았어요.
저는 클렌징밤은 처음인데 어떤 제품인지 살펴볼게요.
용량 : 180ml
가격 : 2개 2만원 정도(가물가물)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클렌징밤은
1.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지고
2. 블랙헤드와 피지까지 관리할 수 있고
3. 세안 후 자극없이 촉촉하고
4. 이중세안과 줄줄 흐를 걱정이 없는
재구매율 1위, 누적 판매량만 8,000만개가 넘는다고 해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클렌징밤인데,
사실 바닐라코 모델인 신세경이 예뻐서 홀리듯 이끌려왔어요.ㅎㅎ
다들 화장품 모델에 반해서 구매하고 그러는 거 맞죠?
저는 클렌징 오일을 주로 사용했는데,
클렌징밤은 어떤 느낌인지 너무 궁금했어요.
저는 올리브영에서 2개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한 개 제품마다 덜어서 쓸 수 있게 받침대와 스패출러가 들어있어요.
클렌징밤은 몇 개월 사용해야 하니까 손으로 떠서 사용하는 것보다
스패출러로 사용하게 되어 있는 건 좋은 것 같아요.
근데 한 번 쓸 때마다 씻어서 다시 넣고 하는 건 귀찮아요.
그래도 피부와 깨끗한 화장품 관리를 위해서 귀차니즘을 감수하고요.
뚜껑을 열어보면 짜잔 흰색의 고체 형태의 밤이 나와요.
뭔가 샤베트 같은 느낌으로 얼른 한 수저 뜨고 싶은 비주얼이에요.
어떤 질감인지 동영상으로 한 번 찍어봤어요.
손으로 문질렀더니 부드럽게 녹으면서 싹 도포가 돼요.
얼굴에 바를 때는 스패출러 숟가락 부분 정도 양으로 뜨면
충분히 얼굴을 지울 수 있어요.
저는 아이 메이크업은 아이리무버를 따로 사용하는데,
클렌징밤은 부드러워서 눈가에 남아있는 아이 메이크업
잔여물도 샤샤삭 지우고 입술도 지우고 다 가능해요.
저는 클렌징밤으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물 세안 후
2차로 클렌징폼을 사용해서 지워요.
클렌징폼을 사용 안 하면 뭔가 세수 안 한 느낌이라서
안 쓸 수가 없더라고요.
여름이니까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가 잘 제거되는지도 중요한데,
음 제 느낌에는 블랙헤드는 클렌징 오일이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클렌징 오일 쓸 때 코 주변의 기분 나쁜 아이들이 빠져나와서
굴러다니는 기분 뭔지 아시려나요?
흠, 클렌징밤은 그런 느낌은 안 나서인지 블랙헤드가
시원하게 빠져나오는 느낌은 적었어요.
코를 더 열심히 문질러야 하나 봐요.
하지만, 자극 없이 부드럽게 지워지는 건 괜찮아요.
이 부분 때문에 바닐라코 클렌징밤이 유명해진 것 같아요.
워낙 많은 클렌징 제품들이 있고, 저도 이것저것
유목민처럼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보긴 하는데요.
바닐라코 클렌징밤은 클렌징 오일 사용하다가
다른 제품 쓰고 싶을 때 재구매할 리스트에 들어갈 것 같아요.
유명한 제품이라고 나한테 다 잘 맞는 것도 아니고
가격이 비싸다고 다 좋은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클렌징밤은
가격도 적당하고 세정력도 괜찮아요.
써보고 싶었던 분들은 이벤트 같은 거 잘 활용해서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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